2003 인촌상 수상자
언론출판
박맹호
민음사 대표
박맹호 대표는 37년간 민음사를 경영하면서 단행본 기획출판의 시대를 연 대표적인 출판인이다. 전집류 방문판매가 주를 이루고, 외국문학은 일본어 중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70년대 초반, 그는 젊은 연구자들을 통한 원전 번역으로 보들레르, 발레리 등 세계 시인전 시리즈물을 내놓는 파격으로 주목을 받았다.
또 소수의 노장 시인들만 시집을 낼 수 있던 이 무렵, 그는 무명이던 김수영 시인의 ‘거대한 뿌리’를 시작으로 젊은 시인들의 시적 진실을 담아내기 위한 ‘오늘의 시인총서’ 시리즈를 발간했다. 젊은 소설가들과 함께 ‘오늘의 작가총서’를 내고, ‘오늘의 작가상’으로 이문열, 한수산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.
인문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의 기초 인프라인 ‘이데아총서’ ‘21세기 문화총서’ ‘뉴미디어총서’ ‘현대사상의 모험총서’ ‘대우학술총서’ 등 학술 연구서를 펴내 출판의 위상을 재정립했다.
특히 1983년부터 대우재단과 함께 순수 학술출판에 대한 방대한 기획으로 시작한 ‘대우학술총서’는 1999년까지 총 424권을 출간하여 학술출판물의 새 기원을 열었다.
출판을 통해 한국사회의 정신혁명과 인류공동의 이상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그는 지금까지 총3천여 종의 단행본을 펴내 우리 사회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.
또 소수의 노장 시인들만 시집을 낼 수 있던 이 무렵, 그는 무명이던 김수영 시인의 ‘거대한 뿌리’를 시작으로 젊은 시인들의 시적 진실을 담아내기 위한 ‘오늘의 시인총서’ 시리즈를 발간했다. 젊은 소설가들과 함께 ‘오늘의 작가총서’를 내고, ‘오늘의 작가상’으로 이문열, 한수산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.
인문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의 기초 인프라인 ‘이데아총서’ ‘21세기 문화총서’ ‘뉴미디어총서’ ‘현대사상의 모험총서’ ‘대우학술총서’ 등 학술 연구서를 펴내 출판의 위상을 재정립했다.
특히 1983년부터 대우재단과 함께 순수 학술출판에 대한 방대한 기획으로 시작한 ‘대우학술총서’는 1999년까지 총 424권을 출간하여 학술출판물의 새 기원을 열었다.
출판을 통해 한국사회의 정신혁명과 인류공동의 이상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그는 지금까지 총3천여 종의 단행본을 펴내 우리 사회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.
학력 및 경력 |
1934년 1월 4일생 1956년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 졸업 1966년 도서출판 민음사 설립.대표(현) 1976년 계간<세계의 문학> 창간.발행인(현) 1990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화부문 수상 2002년 ‘자랑스런 서울대인’ 상 수상 2002년 서울시 문화상 출판부문 수상 2005년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|
---|